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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투자증권, 미국주식 커뮤니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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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커뮤니티 ‘미국 주식 스토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8월에 오픈한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주식 스토리를 제공해 왔다. 최근 들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교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만큼 해외주식도 다양한 경로로 정보수집이 가능하게 하고자 이번에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 ‘미국주식 스토리’ 기능을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는 고객이 투자 스토리 작성 시, 투자 키워드를 선택해 손쉽게 기록을 남기도록 함으로써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커뮤니티는 실제로 매수·매도한 내역을 토대로 투자 의견을 진솔하게 작성하는 이용자가 대부분이어서, 욕설이나 비방 없는 깨끗한 투자 교류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본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는 고객이 회고글처럼 쓸 수 있어 의견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성숙한 투자자들의 커뮤니티로 이용자들의 성공적인 투자여정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주식 투자 외 다양한 투자에 대한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주식 스토리’ 오픈을 기념해 친구초대 이벤트, 커뮤니티 백일장 이벤트를 8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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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