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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투자협회, '글로벌 대체투자 (유럽)'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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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해외 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글로벌 대체투자 (유럽)」(9.21~9.29) 과정을 개설하고, 8월 9일(금)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일주일간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AMUNDI, AXA, Balyasny, Hines, M&G Inves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운용사 임원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대체투자 전략과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파리와 런던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최근 유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Private Credit, 인프라, 헤지펀드, PE 등에 대한 투자 사례를 심도있게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한재영 원장은 “금융투자교육원은 증권사 및 운용사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국내 여러 연기금 운용역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해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며, 이번 유럽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유럽 대체투자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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