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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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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MTS '한투' 앱을 통해 연금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의 연금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퇴직연금 DC·IRP, 개인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의 적립금 현황과 납입 한도, 투자상품 구성, 수익률 정보 등 주요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도 간편하게 조정 가능하다. 납입한도 변경과 추가입금은 물론, 만기를 맞는 중개형 ISA를 IRP로 전환하거나 타사에 보유 중인 연금자산 이전 기능도 제공된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연금자산 이전 이벤트에 참가 신청한 뒤, 타사 IRP 또는 개인연금, 중개형 ISA계좌를 이전하면 커피쿠폰 또는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관리하며 은퇴 후 삶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연금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연결이 필요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MTS '한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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