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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금융, ‘키아프 서울 2024’ 공식 리드파트너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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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업계 최초로 ‘키아프(Kiaf) 서울 2024’의 리드 파트너(Lead Partner)로 참여
’22년 오케스트라, ’23년 오페라에 이어 ’24년 미술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이벤트 전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리딩그룹으로서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5일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 2024(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의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금융그룹이 키아프 서울의 리드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키아프 서울은 한국 미술의 세계화와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에 앞장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개 대륙 21개국 206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작년부터 키아프 서울의 파트너로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최고 권위 레벨인 리드 파트너로 참가한다.

 

KB금융그룹은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키아프 서울과의 파트너십 역시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고 더 많은 고객들과 문화예술 향유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KB금융은 2022년 ‘빈필하모닉과 함께하는 KB GOLD&WISE 콘서트’, 2023년 오페라 ‘노르마’, 2024년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국민함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키아프 서울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미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키아프 서울을 찾은 KB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의 핵심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홍보부스는 각 계열사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유롭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더불어 KB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KB국민카드로 미술품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예술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작은 행복 하나하나가 모여 국민과 함께 더 큰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 리딩그룹으로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고 나아가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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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