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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캐피탈, 자동차 리스 모바일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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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카 리스' 쓰면 첫 달 납입료가 무료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초로 자동차 리스를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카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 리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리스의 견적 산출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두 가능한 상품으로, 추가 서류를 제출하거나 회사를 방문할 필요도 없다. 실제 계약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0분 이내이며, 계약한 자동차는 일주일 내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이렉트카 리스는 현대캐피탈 신차 리스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현대캐피탈 일반 리스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현대캐피탈은 다이렉트카 리스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9월 30일까지 다이렉트카 리스(장기렌트 포함) 상품을 계약한 고객에게 현대캐피탈은 1회차 월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대상 차종이나 금융 이용조건 등 부가적인 제한 요소가 없어 차종과 이용 조건에 따라 100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앱과 웹 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고객들이 다이렉트 금융의 다양한 편익을 자동차 리스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다이렉트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이 상품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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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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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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