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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銀,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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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참여 접수... 외국인 유학생도 접수 가능
개인·팀 단위 과제 수행하며 금융과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활동 우수자 우리은행 해외지점 탐방 기회 제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오는 7월 30일까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이하 캠우리)’ 4기를 모집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코로나 기간 잠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를 부활, 대학생 48명을 캠우리 3기로 선발해 이달 초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캠우리 4기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8월 중으로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기는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캠우리 4기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스무살 우리’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다만,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 중이거나 타 기관에서 대외활동 중인 대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캠우리 4기는 국적 구분 없이 한팀을 구성해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 △우리은행 주관 행사 참여 △신상품·신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외국인 글로벌 홍보 활동 등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우리 4기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이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점포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은행 동남아 현지법인 인턴십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활동 영역을 넓힌 캠우리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캠우리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대를 위한 브랜드 구축과 상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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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