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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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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1일 진행된 ‘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에서 임직원 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하는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새로운 금융 기법을 활용한 자금세탁 범죄 위험에 대비하고 객관적 기준에 기반한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개발됐다. 자금세탁방지 제도와 자금세탁방지 실무 두 과목으로 구성되며, 두 과목을 합쳐 600점 이상(1,000점 만점)을 득점해야만 합격하는 시험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 중 1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매년 소비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임직원 교육체계 강화 등 철저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특히 이번 시험을 위해 국제공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임직원들이 사내 강사로 직접 나서 교육과정, 학습 교재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응시자들을 적극 도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시험을 기점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70%가 자금세탁방지 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자금세탁방지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 비율을 90%로 높일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사내 교육 시스템을 보강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이사는 “자금세탁방지 관련 로드맵 구축 등 교육체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덕분에 높은 합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분야의 전문성 마련을 목표로 고도화되고 맞춤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 범죄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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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