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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ㆍ부동산

KCC홈페이지 리뉴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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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제품 정보/기술자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블랙&화이트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과 비정형 레이아웃 등 UI/UX 최적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통해 소비자 만족감 증대와 업무 효율성/연속성 극대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회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하고 있다.

 

KCC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친절하고 명확한 소통 창구’라는 의미의 K.C.C(Kind & Clear Communication Channel)콘셉트를 바탕으로 정보 검색이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리뉴얼했다.

 

KCC는 리뉴얼을 통해 ▲정보 활용 편의 증대를 위한 통합 정보센터 구축 ▲방문자 니즈(KCC 기업정보, 제품정보 검색)에 맞춘 콘텐츠 구분(기업/제품 섹션 분리) ▲제품 정보 e-카탈로그화 ▲블랙&화이트 기반 디자인, 비정형 레이아웃 등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UI/UX 적용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홈페이지를 선보여 방문자의 편의, 가독성,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KCC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방대한 제품 정보와 관련 기술 자료를 총망라한 통합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검색 엔진 시스템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건축자재/페인트/소재/공동기술자료/물질안전보건자료(MSDS)로 나눠져 있는 통합 정보 센터는 한 번의 검색 만으로 KCC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보다 효율적인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KCC와 거래하는 업체, 대리점,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이는 다시 KCC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

 

또, 정보 취득 효율성 증대의 연장선상으로 홈페이지 방문자가 목적(KCC기업정보, KCC 제품정보 검색)에 따라 원하는 정보/메뉴/자료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첫 화면에서부터 기업/제품정보 섹션으로 콘텐츠를 구분했다.

 

기업정보에는 관련 업체, 주주, 구직자, 학생, 소비자 등 KCC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방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ESG경영, 미디어센터, 고객지원, 채용, IR등 콘텐츠를 담았다. 제품 섹션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자재 / 다채로운 색상의 페인트 / 미래기술을 담은 첨단소재로 구분해KCC가 판매하는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CC가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기업, 대리점, 일반 소비자 등 KCC 고객들이 검색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정보 섹션을 별도로 마련한 것.

 

또한 제품 이미지와 관련 정보를 e-카탈로그 형식으로 구성해 소비자와 내부 직원들의 홈페이지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소비자들은 PC/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홈페이지에 접속해 e-카탈로그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부 직원들은 별도의 카탈로그 책자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고객과의 미팅에서 홈페이지를 활용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와 가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UI(User Interface) / UX(User Experience) 디자인 적용 역시 홈페이지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블랙&화이트 기반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로와 세로 배열의 적절한 조합, 모션을 활용한 비정형 레이아웃, 창의적인 기술이 제공하는 아름다움과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미지/영상은 방문객들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지루함 없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PC와 모바일 등 디바이스별 UI/UX를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최적화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KCC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연속성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기업 소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플랫폼으로 리뉴얼 함으로써 내외부 고객이 필요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향후 유익한 콘텐츠 제공과 기능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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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