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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폴라리스오피스, 1분기 매출 466억…전년비 58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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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7.5%, 17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폴라리스AI의 실적이 반영되고,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본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지난 9일에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B2B(기업간 거래), B2G(기업·정부간 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PC용 SW 설치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까지 서비스가 확장한 것과 같이, 신기술 및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IT 사업을 영위하는 폴라리스AI와의 시너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억원 증가한 69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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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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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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