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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육종영 의원, 청원경찰 횡령 사건, 출연기관 채용비리… 시의 부실관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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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경찰 횡령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천안시민… 시의 반성과 대책 요구

- 연 259억 넘게 들어가는 천안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실태 꼬집어

- 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으로 견제 강화 필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시정질문에 앞서 육 의원은 청원경찰 횡령 사건에 대한 시의 대응과 태도에 유감을 표하고, 업무처리 및 관리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감사·평가 시 부패 관련 항목을 반영하여 부패 무관용 원칙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고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질의를 시작했다.

 

육종영 의원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과진원)의 사업 성과와 시정기여도가 미흡하며 내부 운영에도 규율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특히 천안시가 과진원에 매년 수십억씩 출연금을 교부하면서 설립 이후부터 2023년까지 지도·감독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아 방만한 경영을 조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전 사무국장의 퇴직 공무원 재취업 논란과 셀프채용 사건이 있었고, 과진원은 시청 공무원이 파견돼있던 22년부터 2년간 채용 절차 문제가 5건 있었다고 밝히며,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고 방치한 시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육 의원은 2023년에 불어진 ‘과진원 전 원장의 직원 성추행 논란’, ‘축구단 전 단장의 채용비리 논란’ 등에 아쉬움을 표하며, 인사청문회 도입으로 기관장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안시 출연기관은 총 6개로 2023년 기준 총 259억의 예산이 편성되었고 2024년에도 289억이 본예산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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