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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전국 교대·초등교육과 수시 경쟁률 5.11대 1...전년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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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대·초등교육과 전국 13개 대학 수시 지원상황 분석-종로학원
13개 대학 총 경쟁률, 전년 5.19대 1서 5.11대 1, 지원자수도 411명 감소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학과 13개 대학 중 8개 대학서 지원자 수 감소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운영 3개 대학 모두 경쟁률 크게 하락
전년 수시 미충원 서울교대 83명, 진주교대 71명, 전주교대 58명 등 13개 대학서 507명 발생
교대 선호 현상 하락... 미충원 발생 높을 수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국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5.11대 1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대, 춘천교대, 진주교대 등 전국 10개 교대 중 5개 교대에서 수시 지원자수 전년대비 하락했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교육대학교 10곳과 초등교육과 3곳은 2024학년도 2,425명 인원에 1만2,400명이 지원해 총 5.11대 1의 경쟁률(재외국민·북한 이탈 전형 제외)을 보였다.

이는 2467명 모집에 1만2811명이 몰려 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시 모집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학과 13개 대학 중 8개 대학에서 지원자 수가 감소하는 등 올해 교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은 진주교대 6.48대 1(1,334명 지원)에서 4.93대 1(1,025명)로 지원자수 309명 감소했고, 춘천교대 7.30대 1(1,416명 지원)에서 5.77대 1(1,119명)을 기록했으며, 지원자수 297명 감소했다., 광주교대는 4.43대 1(1,089명)에서 4.09대 1(1,003명 지원)로 지원자수 8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교대는 3.98대 1(506명)에서 3.53대 1(448명)로 지원자수 58명 감소했고, 서울교대 3.09대 1(696명 지원)에서 3,64대 1(673명 지원)로 지원자수 2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대 경쟁률 소폭 상승은 모집인원 40명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제주대,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3개 대학 초등교육과 모두 경쟁률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제주대 초등교육학과는 올해 5.82 대 1로 크게 하락했다.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도 지난해(8.78대 1)보다 떨어진 6.5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10개교대, 초등교육과 3개대 13개 대학중 8개 대학에서 지원자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경인교대, 부산교대 등 5개 대학은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 및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전국 13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5.19대 1에서 5.11대 1로 감소, 지원자수도 1만 2,811명에서 12,400명으로 전년대비 411명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지난해 수시 복수 합격으로 인한 미충원인원 서울교대 83명, 진주교대 71명, 전주교대 58명 등 전국 13개 대학에서 507명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 교대 선호 현상 하락 등을 종합해 볼 때 금년도 수시에서도 수시 미충원 발생이 높게 나올 수도 있다"면서 "정시에서도 수시 미충원 인원 이월 등으로 인한 정시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합격 발생에 따라 합격선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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