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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복절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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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과 현대문화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를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의식 고양,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 조성, 그리고 전문 예술인들을 초청해 보다 격조 있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 300명의 관객을 직접 무료 초대하고, 유튜브 라이브 영상 시청으로 500명이 참여해 총 8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정의근, 바리톤 정태준, 피아니스트 문재원,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평화통일중창단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며 부대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평화통일 인식조사가 관객과 함께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경희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으며, 중앙콩쿨, 이대웅콩쿨, KBS신인음악콩쿨에서 1위 수상, 고태국콩쿨 대상, CBS 창작가곡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정상급 소프라노다.

‘테너 정의근’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성악과, 이태리 밀라로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몬테카를로, 툴루즈, 빌바오, 마드리드, 쥬네브 등 국제콩쿨에서 입상했다. 1997년 유럽무대 데뷔 이후 유럽 유수 무대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성악과 교수다.

바리톤 정태준은 한세대학교 성악과 실기 수석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전공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국립합창단 베이스 정단원 및 국내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관객 중심의 클래식 활성화를 지향하는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La Fuse Players Group)은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로, 2010년 관객 중심의 클래식 활성화를 지향하며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열정과 역량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시작했다. 노래하는 사람의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표는 이세진, 악장은 윤혜림, 국장은 박준서가 맡고 있다.

평화통일중창단은 남북통일을 향한 열정과 희망을 담아 노래하는 중창단으로, 남북통일의 꿈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김유빈의 지휘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모여 한반도의 남북통일을 이뤄내기 위한 음악적인 힘을 모으고 있다. 평화통일중창단은 중창을 통해 남북한 사이의 문화적 교류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평화와 통일의 길에 소중한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도록 노래하는 중창단이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호주 Cranbrook School,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Künstlerische Ausbildung, Konzertexamen Soloklasse를 졸업했으며 현재 IMG Artists Seoul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는 정상급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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