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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16강 대진 확정…일본, 22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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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1승2무(승점 5)로 마친 한국은 감비아(2승1무·승점 7)에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A~F조 1~2위 12개 팀과 조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오는 6월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에콰도르전을 포함해 이번 U-20 월드컵 16강 대진도 확정됐다.

 

미국-뉴질랜드, 감비아-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이스라엘, 브라질-튀니지, 콜롬비아-슬로바키아, 잉글랜드-이탈리아, 아르헨티나-나이리지아가 8강 진출을 다툰다.

특히 한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8강에 오르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 승자와 붙는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A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우승후보다.

나이지리아는 죽음의 조로 불린 D조에서 브라질, 이탈리아와 함께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8강은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C조의 일본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조 3위 중 D조 나이지리아(승점 6)와 A조 뉴질랜드(승점 4)에는 승점에서 뒤졌고, 승점이 같은 B조 슬로바키아와 E조 튀니지(이상 승점 3·골득실 +1)에는 골 득실에서 밀렸다.

일본이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01년 대회 이후 22년 만이다.

일본은 2009년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다 2017년과 2019년 대회에서 연속 16강에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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