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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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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생활근거지 주변 3곳에서 6곳으로 확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시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을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은 저녁 시간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건강프로그램이다.

 

서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2일부터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을 생활근거지 주변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오후 8시~9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직산읍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백석동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성정동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쌍용동 쌍용공원 ▲성성동 성성호수공원 ▲성성동 노태근린공원이다. 별도의 신청이나 사전예약 없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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