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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광주>, 문화관광 프로그램 '5월엔 광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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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뮤지컬 <광주>가 문화와 관광 상품을 잇는 ‘5월엔 광주로’를 선보인다.

 

앞서 이번 광주공연을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광주문화재단은 ‘5월엔 광주로’를 통해 전국의 관객을 광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5월엔 광주로’ 프로그램은 광주 내 명소를 돌아보는 ‘광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 광주의 주요 문화 행사와 연계한 ‘광주 문화人’ 할인, 광주로 오는 모든 교통편 티켓 소지자에게 주는 ‘5월엔 광주로’할인,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을 기억하기 위한 ‘Memorial 1980’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을 마련했다.

 

‘광주 스탬프 투어’는 ‘조인나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마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전남도청, 옛 상무관, 5·18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공원광장, 국립5·18민주묘지까지 총 7개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장소 방문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의 GPS 위치 인식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7개 지역 스탬프를 모두 적립하면 뮤지컬 <광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6개 스탬프를 모은 후 공연 관람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광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주상생카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광주 문화人’ 할인은 광주의 대표 문화 행사인‘제14회 비엔날레’와 대표 공연장 ‘아시아문화의전당’의 기획작품 <시간을 칠하는 사람> 유료 관객 대상으로 뮤지컬 <광주>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 광주로 오는 모든 교통편의 티켓 소지자에게도 ‘5월엔 광주로’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의 가장 중요한 역사이자 산 문화인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memorial 1980’을 기획, 1980년생부터 1989년생까지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월엔 광주로’는 지역 내 주요 공공 인프라 및 행사와 협업한 지역 연계 할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구심점이자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은 물론,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5 월 16일부터 5 월 21일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의 공연되며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 박시원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여 광주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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