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경기 침체 전망에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근접

URL복사

금값, 온스당 2022.20달러로 1년만에 최고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 금값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에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일(현지시간) 금 선물은 미국 뉴욕 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0.06% 하락한 2020.09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기업의 구인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1000만건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에 금값은 온스당 2022.20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도 미국 서비스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민간 고용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이에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달러화 약세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2069.4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씨티은행은 금값이 최고 23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4분기까지 금값이 22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봤다.

마커스 가비 맥쿼리 상품 전략 책임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금값이 예상보다 훨씬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전 최고치까지 다시 시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