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옐런, 우크라 키이우서 "미국 인플레 여전히 높지만 연착륙 가능성"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정부의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깜짝 방문했다.

 

옐런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지만 연착륙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CNN과 독점 인터뷰를 갖고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의 노력이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준을 이끈 옐런 장관은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분명히 위험이 있고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다"라며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 또 연준이 정상 수준으로 낮추는 과정을 계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그는 러시아 경제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러시아의 경제 궤도에 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으로 파괴된 군사장비를 보충하는 능력도 매우 위태로워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최근 미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중국이 드론, 탄약 등을 포함해 러시아 경제와 전쟁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옐런 장관은 "이같은 조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등 업데이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