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6.4℃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16.6℃
  • 구름많음대구 14.1℃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2.9℃
  • 맑음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국제

러 '우크라 침공' 1년 앞두고…유엔, '우크라 평화 촉구 결의안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째를 앞두고 유엔에서 우크라이나의 영속적 평화를 다루는 결의안이 추진된다.

21일(현지시간)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2일 오후 세션과 23일 오전 특별 긴급 세션에서 우크라이나의 영속적 평화를 다루는 결의안을 토의·표결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우크라이나가 초안 작성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이 공동 제안했다. 한국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평화 달성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협박 또는 무력을 통한 타국 영토 획득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 공격 및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을 규탄한다.

아울러 전쟁이 식량·에너지·핵 안보에 미친 영향에 우려를 표하며 유엔헌장 원칙에 따라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영속적인 우크라이나 평화를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를 전격 침공했다. 2014년 크름반도 강제 합병 이후 8년 만이다. 유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전쟁으로 현재까지 민간인 8000명 이상이 숨졌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며칠 앞두고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지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맞춰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각 회원국에 이번 결의안 지지를 공개 호소하고 나섰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미 68개 회원국이 결의안을 공동 지지했다"라며 "모든 회원국이 이 결의안에, 평화에 투표하기를 강력하게 독려한다"라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지하는 건 강대국의 경쟁과는 관계가 없다"라며 "이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어딘가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유엔 헌장을 수호하는 일이며,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어떤 국가가 무력으로 다른 국가 영토를 빼앗을 수 없다는 유엔의 핵심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에 (전쟁) 1년 뒤에도 우크라이나가 건재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려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라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어 "오늘날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건재하며, 민주주의도 여전히 건재하다"라며 "그리고 미국과 세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국가적 연합을 깨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크라이나를 쉽게 쓰러뜨리고 유엔 헌장을 갈기갈기 찢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는 틀렸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러시아만이 오늘날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라며 "그렇게 하지 않는 한, 미국은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건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유엔총회 결의안은 통과되더라도 구속력은 없다. 그러나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는 러시아에 그들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러시아를 총회와 안보리에서 고립시킬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정치

더보기
장동혁 “상황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사진) 당 대표가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 거취에 대한 말이 많다.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 왔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 그런 정치는 장동혁의 정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방미에 대해서도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간이 지나면 성과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20∼22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8%로 지난 조사 대비 1퍼센트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5%로 3%p 하락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NBS는 격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는 69%로 NBS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1주택자 실거주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비거주 감면은 축소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관련해 실거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비거주의 경우엔 양도소득세 감면을 축소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 내는데 주택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더구나 고가주택에) 양도세를 깎아 주는 것은 주거 보호 정책이 아니라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라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더 늘리는 게 맞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제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국토교통위원회, 국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