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WHO, 中 코로나19 사망자 공개 발표에 "정보 환영"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1달 동안 코로나19 의료기관 사망자 수를 공개한 중국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코로나19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WHO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중국 마샤오웨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위원장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통화했다며 "이번 회의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 공개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리들은 외래 진료소, 입원, 응급 치료 및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환자, 코로나19 관련 사망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해 정보를 제공했다고 WHO는 설명했다.

WHO는 "이런 유형의 자세한 정보를 우리와 대중에 계속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며 "모든 수준에서 임상 치료를 확대하려는 중국 당국의 노력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계속해서 협력해 기술적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상황 분석에 참여하겠다"며 테워드로스 총장이 중국의 더 깊은 협력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국가건강위생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12월8일부터 1월12일까지  중국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 수는 5만9938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그 가운데 5503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고 5만4435명은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 기저질환자이면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

중국은 전에는 코로나19 감염환자들 가운데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만을 코로나 19 사망자로 분류했다.

WHO는 중국이 현재의 코로나19 대확산 상황을 "축소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의 폭발적인 국내 감염 확산에 대한 더 정확한 통계를 공유해 달라고 압박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