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브라질 대법,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불법 폭동' 수사 허용

URL복사

브라질 대법, 검찰 수사 개시 요청 받아들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현지시간) BBC,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이날 대선 불복 폭동 관련 수사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포함해달라는 검찰의 수사 개시 요구를 받아들였다.

모라이스 대법관은 "민주주의에 맞서 계속해서 비겁한 음모를 꾸며 '예외상태(state of exception)'를 만들려고 하는 공인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검찰은 지난 8일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허용해달라고 대법원에 청구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사법부의 개입에 의해 선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브라질 검찰은 해당 동영상이 폭동 사태 이후 게시됐다가 삭제됐지만 수사하기 위한 이유로 충분하다고 법원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브라질 검찰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측에 관련 게시물 보존도 요청해줄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허용되면서 강제송환 가능성도 제기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