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열려

URL복사

산·학·연 에너지업계 정보 공유…중소기업과 수소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수소·암모니아 정책 및 동향,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28일(월) 오전 10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울산에너지포럼 공동대표), 김연민 에너지경제진흥원장 등 울산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종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실장과 김기환 에너경제연구원 박사는 발표자로 나서, 각각 ‘수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기술 동향 및 전망’과 ‘수소경제와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소 이송 수단으로써의 청정 암모니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지역 청정수소 도입·활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마련과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전환은 필수이며, 수소경제 성장도 중요한 한 부분이다”라며, “수소도시로 성장을 위해 울산의 장점과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시가 나가야 할 길을 울산에너지포럼을 통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G)The Ulsan Energy Forum (co-CEO Kim Young-moon, president of Korea East-West Power) held the 7th Ulsan Energy Forum at the Lotte Hotel in Ulsan at 10 a.m. on the 28th (Monday).

 

The 7th Ulsan Energy Forum was attended by 70 officials from institutions and associations in Ulsan, including Kim Young-moon, president of East-West Power, Pyeon Sang-hoon, president of Ulsan Energy Forum, and Kim Yeon-min, president of the Energy Economy Promotion Agency.

 

Jongmin Lee, head of the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and Kim Ki-hwan, head of the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and Dr. Kim Ki-hwan, head of the Energy Research Institute, presented lectures on "Trend and Prospect of Hydrogen Ammonia Mixed Power Generation Technology" and "The Future of Ulsan," respectively.

 

As major countries around the world are actively promoting the hydrogen economy and the importance of clean ammonia as a means of hydrogen transport increases, the Ulsan Energy Forum agreed to make efforts to prepare infrastructure and convert to clean hydrogen in Ulsan.

 

Kim Young-moon, president of East-West Power, said, "Energy conversion is essential in line with the trend of the carbon-neutral era, and hydrogen economic growth is also an important part of the growth. I hope it will be a place to discuss the Ulsan City's path through the Ulsan Energy Foru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