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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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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카페 8곳에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컵홀더와 냅킨, 컵캐리어 등 카페용품을 지원'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이 따뜻한 카페'를 진행, 카페 점주와 이용객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Ulsan Buk-gu Mental Health Welfare Center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 will improve awareness of suicide prevention by providing cup holders, napkins, and cup carriers with suicide prevention phrases to eight local small business cafes.

 

An official from the Mental Health Welfare Center said, "We hope that this campaign will provide economic help to small business owners while increasing residents' access to mental health services."

 

The Buk-gu Mental Health Welfare Center conducted a campaign to improve awareness of suicide prevention, "A Warm-hearted Cafe," and prepared an opportunity to inform cafe owners and users of suicide prevention.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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