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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2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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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성 인정받아 2013년부터 4회 연속 인증 쾌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2022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사 측은 "2013년부터 ▲2016년 ▲2019년 올해까지 우수기관으로 4회째 선정 뜻이 깊다" 덧붙였다.

 

Best HRD 인증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 '공정한 인사와 직원 중심 역량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우수기관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에는 인증서(3년간 유효)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증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HR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사 및 교육관리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4회 연속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에 대한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 밝혔다.

 


Ulsan Port Authority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 has been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for the "2022 Best HRD Project for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 the Public Sector" co-hos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the Ministry of Personnel Management.

 

The corporation added, "It is meaningful to be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for the fourth time from 2013 to ▲ 2016 and ▲ 2019 this year."

 

The Best HRD certification system has been implemented since 2006 and is a system that certifies excellent institutions and companies that continue to provide fair personnel and employee-centered competency development opportunities.

 

Certification agencies will be awarded certificates (valid for three years) and certificates, and various benefits such as exemption from regular work supervision and HR consulting will be given during the certification period.

 

"Preparing for this certification, it was a good opportunity to take a step forward in the field of personnel and education management," said Kim Jae-kyun, president of the corporation. "We are not satisfied with the four consecutive certification and will make various efforts such as expanding investment in human resource development and fo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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