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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여행버스 타고 울산 텃새 탐조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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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29일 (2일간), 성인 대상, 1일 12명
9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철새여행버스 둘러보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떠나는 ‘울산 텃새 탐조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텃새 탐조 여행은 오는 9월 27일(화)과 29일(목)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며, 1일 1회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행코스는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 주차장(중구 둔치 축구장 A면)에서 출발해서 선바위공원, 회야강 석계서원, 회야댐둑, 야생동물센터, 울산대공원 동물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버스가 출발하면 철새 탐조 수칙과 안전사항에 대해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한다.

이번 탐조는 먼저, 여름 철새이면서 텃새화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와 연중 사는 알락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딱새, 박새, 직박구리 등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가를 살펴본다.

 

다음은 울산야생동물센터를 방문하여 사고를 당해 구조된 야생조류들의 치료와 훈련을 받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전시동물 견학과 앵무새를 손에 올려 보는 체험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9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www.taehwariver-ecotourism.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확정자는 개별 통보를 하며,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 052-229-3137)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9월 텃새 탐조는 시기적으로 여름 철새는 가고 겨울 철새가 오기 전이라 울산에 머물러 사는 새들을 볼 수 있다.”며 “그 수는 많지 않지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과 구조센터가 연결된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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