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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15년 연속 금상(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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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와 양수 및 수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한수원의 품질혁신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냉각재계통 설비개선으로 노심손상위험지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월성2발전소 전기부 RISK-ZERO팀과 ‘수력발전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을 발표한 한강 칠보발전소 전진팀, 그리고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단축’을 발표한 한울1발전소 화학기술부 육각수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4개 및 동상 3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수원의 우수한 발전소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더욱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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