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이 2일 한국인증원이 인정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증으로서 사업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프로세스를 제정하고,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진단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위험성평가, 전 사업장 안전보건경영방침 게시, 화학물질 관리, 안전보건 법규 및 지침서 제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근로자들의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자료를 직접 연구·개발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안전보건교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증’,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등 6개 국가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문걸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구축으로 재난 및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공공시설 관리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