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구름조금동두천 14.5℃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8.4℃
  • 흐림강화 14.4℃
  • 맑음보은 12.4℃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8.3℃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전매 무제한 허용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는 데다 면적이나 공시가격 금액 별로 주택 수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우선 전용면적 60㎡ 이하는 취득세가, 전용 40㎡ 이하는 재산세가 각각 면제되며 비수도권의 경우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한 전용면적 20㎡ 이하이거나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주택 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돼 양도소득세 중과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다 전용 20㎡ 이하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한 자는 주택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투자 유망지로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곳이 꼽힌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LTV와 DTI 제한, 양도세ㆍ보유세ㆍ취득세 등의 중과나 추가 과세 등 각종 규제에서 풀려나 투자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남권에서는 광양ㆍ여수ㆍ순천 3개 지역이 지난 2월 조정대상에서 해제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전남 광양시에 공급면적 25~37㎡ 이하 소형으로만 구성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분양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승건설이 전남 광양시에 마동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은 소형인 만큼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아파트가 아닌 준주택인 만큼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주변에 이순신대교 관광특화사업, 묘도 항만 재개발, 중마 금호 해상공원 조성, 와우지구 개발 등 대형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여기에다 사업지가 광양 행정타운과 와우개발지구(6만여명 거주)의 연결점이자 광양의 생활 중심인 중마동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광양시청ㆍ홈플러스ㆍ강남병원ㆍ중마금호해상공원ㆍ청암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 또한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가  있으며 이순신 대교를 이용할 경우 여수 국가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내부에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차별화된 공간 설계와 냉장고ㆍ세탁기ㆍ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중마스마트시티 1, 2차는 각각 1차 216가구, 2차 134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별로 1차는 이순신대교 앞자리에 위치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차는 중마동 중심상업지구 중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 분양 관계자는 “광양 최초로 임대보장증서를 발행(선착순 100세대 한정)해주는 데다 분양가도 5년 전 수준으로 책정돼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