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중도금 60% 무이자

URL복사

1호선 배방역 인접, 수많은 일자리에 인구 유입 활발해 ‘기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충남 아산시 신규 아파트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금리 급등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과 미국이 금리를 단번에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주택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예견돼 있는 만큼, 이번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이들이라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온건설이 공급하는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은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84㎡ 총 19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배방역이 인접하고, KTX 천안아산역, 배방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가까워 주변 지역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21번·43번 국도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방유치원과 배방초·모산중․배방고 등 다양한 학군들과의 거리도 가깝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 쇼핑·문화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2023년 예정)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