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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지역 아동 초청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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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FC(대표 조광래),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코로나19로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지역 아동들과 함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여름방학 기념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는 DGB대구은행이 후원하고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인 ‘함께하늘’,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행사로, 3일(수) 저녁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 등 1,500여명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했다.

 

프로축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영세이버)는 경기장 밖에서 사전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트 게임, 아동 소원엽서 만들기,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그라운드에 입장해 DGB대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식과 시축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대구FC 조광래 대표 등이 대표 아동 4명과 함께 시축을 진행했다.

 

경기 중에는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는 등 스포츠 관람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의 날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팀과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여름 방학 시즌 DGB E-HERO캠프, DGB독도사랑골든벨 등 다양한 아동, 청소년 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세분화된 연령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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