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가 비건 닭갈비·치킨너겟·미트볼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은 인테이크 자체 생산 시설인 ‘플랜테이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3종 모두 100% 식물성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비건 제품이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일절 함유돼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비건 바삭 치킨너겟’은 닭 안심의 촉촉한 속살과 물결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식물성 원재료만을 100% 사용해 구현했다. 이노센트 ‘비건 매콤 닭갈비’는 대두 단백으로 쫄깃한 진짜 닭 다리 살의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써 야채가 함께 동봉돼 있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건 토마토 미트볼’은 오리지널 이태리식 토마토소스의 진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써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덕택에 대체육이 처음인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고 인테이크 측은 말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소고기 대비, 대체육 생산에는 훨씬 적은 양의 탄소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소비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세계동물보호 단체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은 1년에 약 25만 마리의 동물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이노센트 비건 닭갈비, 치킨너겟, 미트볼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오직 인테이크 공식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건 닭갈비·치킨너겟·미트볼 세트는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할인 특가 이벤트로써 100세트 한정 판매 중이다. 또한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던 ‘식물성 버거 패티’도 재입고돼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다.
이노센트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비건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는 비건 푸드 브랜드다. 인테이크는 플랜테이크를 기반으로 대체육에서 나아가 대체당, 대체란, 대체유 등 다양한 대체식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농림부 국책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