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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윤상기 군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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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민선6·7기이자 제43·44대 윤상기 하동군수가 8년간의 군정을 마치고 29일 퇴임했다. 하동군은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500여명과 함께 퇴임식을 갖고 지난 8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은 지난 8년을 돌아보고 주민들이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영상 시청에 이어 황갑선 전국향우회장의 축사, 조수현 직원대표의 송별사, 가족들의 편지가 차례로 낭독됐으며 윤 군수는 이따금씩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 군수는 퇴임사에서 “제 인생의 전부는 40년 공무원이었고, 공무원은 저의 인생이었으며, 그중 8할은 하동군민이었다”며 “하동사람으로서 무척 열심히 일해왔고, 퇴임 후에도 하동사람 윤상기로 살아갈 것”이라고 하동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나타냈다.

 

이어 “100년 미래를 위한 대전환을 통해 하동을 세계적인 도시로 올려야 한다”며 “민선8기 하승철 군수의 새로운 하동이 반드시 과업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새 군수의 성공적인 군정 수행을 희망했다.

 

하동군 출신으로 남해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군수는 경남도청과 하동군 부군수, 진주시 부시장 등을 거쳐 2014년 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뒤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재임기간 윤 군수는 하동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북천 꽃양귀비 축제’,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인 축제도시로 자리잡게 했다.

 

또한 북천 레일바이크, 금오산 짚와이어와 케이블카 등을 설치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리조트 폐건물에 화개 켄싱턴리조트, 청암 비바체리조트를 유치함으로써 하동이 전국을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업적을 남겨 2017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하동의 발전과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녔고, 그 결과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부문 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 최우수 등 성공적인 군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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