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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시범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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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 모델 시범사업’에 세종, 전남/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기관의 전산실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인터넷(클라우드)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가 공공부문에 다양한 형태로 정착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클라우드 전환 비용과 초기 클라우드 이용료 등 국비 약 700억 원(지자체당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이하 지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하기관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전환 수요조사 및 기관 방문 담당자 인터뷰 등을 거쳐 도를 비롯한 18개 시·군, 193개 정보시스템을 선정하였다.
 
 
경남도에서 추진할 클라우드 전환 모델은 ‘민간구축형’으로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건물, 장비 등)를 제공하면, 기관에서는 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각종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인프라 이용료를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계약기간은 5년(2023~2027)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5년간 사업내용별 예산규모를 보면 △ 193개 정보시스템의 상세컨설팅 및 클라우드 전환, 최초 이용료에 국비 212억 원 △ 클라우드 이용료 및 시군 지원 등에 도비 67억 원 △ 클라우드 연간사용료 시군비 114억 원 △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민간 240억 원 △ 원격모니터링 및 백업시스템 구축에 교부세 및 도비 18억 원 등 총 651억 원 정도이다. 다만 추정예산인 만큼 상세 컨설팅 단계에서 정확한 비용이 산정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193개 정보시스템에 대한 상세 컨설팅, 민간클라우드로의 전환, 향후 유지관리 등이 시행된다. 상세 컨설팅과 클라우드 전환, 그리고 사업 첫해의 사용료는 행정안전부에서 전액 지원하고, 향후 사용료는 기관에서 부담하며, 경남도에서는 추가로 특별교부세와 도비를 활용하여 원격모니터링과 백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클라우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상이한 정보시스템 보안수준을 국정원 보안 가이드라인에 준수하는 필수 보안을 일괄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하고, 컴퓨팅 자원의 유연한 활용을 통해 대민업무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사업초기단계부터 지역 내 정보통신기업을 시범사업에 참여시켜 경남지역 정보통신산업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역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 중대재해, 자연재해 등 국가위기상황에 민첩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다”며 “클라우드 전환으로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방식에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도내 정보통신기업의 시범사업 참여와 클라우드 기술 이전을 통해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여 도내 정보통신기업과 상생하는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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