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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너나들이’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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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제8기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너나들이’(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22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햇고, 위촉된 학생들은 교내 및 관내에서 또래상담자 연합회 위원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상담,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촉식에서 “학교에서 직접 함께 생활하는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없는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안전망 을 운영 중이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전문상담자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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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