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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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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2022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19년 주한인도대사(스리프리야 랑가나탄)의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나에게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김해시요가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 등이 후원해 사전행사(2회)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오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생림면 도요리에 위치한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에서 소리명상(사운드배스 요가)과 이완명상(요가니드라)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6월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앞두고 19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공연장에서 인도문화원의 공연단을 초청해 인도 전통춤과 인도 요가를 선보이는 식전공연과 참여인원들과 함께 하는 움직임명상(9-웨이브 춤명상), 이완명상(요가니드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와 사전행사는 모바일 전용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김해시요가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본행사는 100명, 사전행사는 1회당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본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김해시요가회와 주한인도문화원에서 준비한 요가매트,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요가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처음 접하는 분들도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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