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심옥란)과 ‘고성시장청년회’(회장 정상용)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성군 전통시장 내 고령의 상인들에게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의 상인들에게 어버이날 기념 꽃을 달아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새겼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200여 명의 상인들은 세대 간 화합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즐겼다.
정상용 고성시장청년회장은 “시장의 주 고객이자 판매자이신 어르신들에게 퇴색돼가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은 전통시장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고성시장청년회는 2021년 청년 상인들이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결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