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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콘텐츠 산업 중점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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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울산시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 


콘텐츠는 우리가 다양한 매체로 접할 수 있는 정보나 자료를 뜻하며, 영상, 게임, 음악, 만화, 캐릭터, 지식정보 등의 분야를 폭넓게 포함한다.  


울산시는 최근 4년(2019~2022년) 동안 문화콘텐츠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총사업비 195억 원, 국비 97억 원을 확보해 해당 분야의 발전 기반을 닦았다. 


2019년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으로 10억 원, 2021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36억 원, 2022년 1월 ‘글로벌게임센터’ 조성으로 6억 원을 확보했으며, 4월 19일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2021년부터 해마다 3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이(E)-스포츠(Electronic sports) 활성화를 위한 국내·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처럼 울산시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여러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작자의 역량을 높이고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2020년 문을 연 이후 2년 동안 2,800여 명을 교육했으며, 84건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8개 회사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24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지난 3월 17일 개소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해당 분야의 창업 거점으로 현재 20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해당 센터에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확장 현실(XR)스튜디오 촬영시설과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특화 콘텐츠 3건을 개발했으며, 이중 ‘울산 관광 메타버스:투어플래닛’은 동구 대왕암 일대를 실감 나게 재현해 디지털 관광 산업의 혁신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콘텐츠 개발기업은 확장 가상 세계 온라인 체제 기반(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관광뿐 아니라 산업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인 ‘글로벌게임센터’와 ‘웹툰캠퍼스’ 조성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울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지역의 게임산업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웹툰캠퍼스 조성으로 울산의 웹툰 창작자 육성과 만화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타 시도보다 한발 늦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기업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등장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앞으로 더 큰 파급력과 확장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며 “또한 콘텐츠 산업은 공간의 제약이 없어 서울과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와 기업을 잘 육성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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