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 달서구,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2022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제시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전략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한 1,599억원의 예산을 투입, 13,060개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7대 핵심전략 163개 세부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신규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7대 핵심전략은 ▷일자리기반 조성 ▷취업매칭 및 탐색 ▷직업능력개발훈련 ▷일 경험 지원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해외취업 지원으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성서산단 대개조사업과 코로나 시대에 따른 급격한 디지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MART 공장운영 관리자 양성, 디지털 선도인재 양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청년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기술 분야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공유플랫폼 창업인큐베이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7월 개소 예정) 운영을 통한 지역의 체계화된 창업 벨트 구축으로 수요자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일본취업캠프, K-Move스쿨 등 청년들의 해외취업 꿈도 응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 지역 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등의 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달서구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와 달서구 홈페이지에 등록·공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양질의 일자리 지원이 절실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내실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