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5.7℃
  • 구름많음대전 13.7℃
  • 흐림대구 14.2℃
  • 박무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5.5℃
  • 흐림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3.2℃
  • 제주 17.8℃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10.7℃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靑,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 보도에 불쾌감..."상훈법 폐지하라는 건가"

URL복사

 

"마치 스스로 요청해 받는 것 같은 오해…임의·제작 수여 못해"
"현 정부에서만 폐지? 스스로 받지 말란 건지 논점 명확히 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청와대는 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제작 비용에 초점을 맞춘 보수 언론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무궁화대훈장의 '셀프 수여' 보도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페이스북 연재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후속으로 선보인 '사실은 이렇습니다' 첫 주제로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 보도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담았다.

 

박 수석은 "기사 제목을 보면 마치 문 대통령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받지 않아도 될 훈장을 스스로 요청해 받는 것 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무궁화대훈장은 일반 포상과 동일하게 서훈 추천, 차관·국무회의 상정, 대통령 재가, 수여의 절차로 진행되고, 추천부터 재가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된다"면서 "대통령 개인이 임의로 제작해서 스스로 수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과 그 배우자, 우방 원수 및 배우자 등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고 명시한 상훈법(제10조)에 따라 적법절차 대로 무궁화대훈장이 수여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경우 취임 초에 수여하지 않아 전직 대통령 사례를 감안해 임기 말에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거의 모든 대통령의 취임 초에 수여했고, 노무현·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만 재임 기간 말에 수여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보도한 행정안전부의 무궁화대훈장 제작은 해당 부처로서의 당연한 실무적 준비일 뿐, 청와대는 이에 대해 보고를 받거나 협의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상훈법에 의거해 임기 중 수여한 무궁화대훈장을, 외교·의전적으로 필요한 대한민국 최고 훈장을 문재인 정부에서만 폐지하란 것인가"라면서 "아니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한 바가 없으니 상훈법 규정도 무시하고 스스로 받지 말라는 것인지 언론은 주장의 논점을 명확히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일부 보수 언론들은 이날 조간에 문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주어질 무궁화대훈장 2세트 제작에 총 1억3647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문 대통령 부부에 대한 훈장 수여 결정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비판 보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