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성주군, 축제, 메타버스와 사계절 대표축제로 더욱 풍성해진다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길)는 3일 심산기념관에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등 축제추진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경과보고에 이어, 준비사항 보고, 토의 등의 순서로 2022년 성주군 축제추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 축제는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분리해 각 축제별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와 메타버스 구축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시도해 축제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봄 대표축제인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은 5월 6일, 메타버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3일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세계의 명물, 명품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참외조수입 6,000억원 달성의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말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8월 중 10일간의 축제주간을 설정하여 온라인 플랫폼과 성밖숲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서 분산형·체류형 축제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가상공간,  주민참여 프로그램,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관광 상품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힐링 와숲 및 썸머 바캉스를 연계하여 여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육성한다.

 

또한 지역특산물 판매, 관내 사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그램 운영, 이벤트 할인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가을에는 주민주도형 친환경축제인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체험축제'와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빛을 활용한 '작은 빛의 정원 페스타'를 통해 사계절 문화관광 축제로 “성주는 즐겁다”를 구현한다.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언택트 축제를 통해 선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우리 군이 올해도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축제는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메타버스가 있다. 올해 우리 군은 메타버스를 축제에 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고, '2022 생명문화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인 동시에 축제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