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68.85)보다 3.08포인트(0.11%) 오른 2771.93에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3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383억원, 개인은 311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선물 매수유입 확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가 코스피 상승에 긍정적이었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관망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며 "코스닥은 게임, 2차전지 관련주 하락에 따라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기전자업종은 강세를 보였는데 미국 웨스턴디지털과 일본 키옥시아가 공동운영하는 낸드플래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주요 재료 오염으로 인해 향후 낸드 수급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으로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 반사수혜가 기대된다"면서 "디지털업종은 급락했는데 위메이드의 진나해 4분기 실적이 위믹스 유동화를 제외하면 핵심 게임사업은 실적 쇼크 기록하며 게임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시켰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28%), 전기가스(2.26%), 운수창고(1.10%), 유통(0.54%), 서비스(0.51%) 등이 올랐다. 은행(-2.16%), 증권(-1.02%), 통신(-0.75%), 비금속광물(-0.73%), 철강금속(-0.6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2.78%), 네이버(1.69%),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화학(8.36%), 현대차(0.27%), 삼성SDI(0.53%), 카카오(1.39%) 등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14% 떨어졌다. 기아는 0.75%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0.53)보다 14.85포인트(1.63%) 내린 895.68에 마감했다.
외인은 2731억원, 기관은 186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4506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00%), 엘앤에프(-1.62%), 펄어비스(-2.63%), 카카오게임즈(-5.92%), 셀트리온제약(-0.23%), CJ ENM(-4.13%), 씨젠(-2.33%)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28.89%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0%), HLB(0.47%)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6.5원)과 같은 1196.5원에 문을 닫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