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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선영, '2030'과 함께 서울 교육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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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에듀체인저(Edu Changer)’ 출범식 및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개 행보로 청년을 만났다. 박 예비후보는 MZ세대 청년들과 교육과 선거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청년 싱크탱크 ‘에듀체인저(Edu Changer)’가 주최한 출범식 및 오픈 토론회에 참석했다.

 

에듀체인저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에듀체인저라는 명칭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에서 따온 말로 잘못된 대한민국 교육을 확 바꾸겠다는 뜻을 담았다.

 

 

에듀체인저는 19세 고등학생을 포함해 2030세대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 사회는 박세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태민 에듀체인저 공동대표는 "학생과 청년 전문가들이 만든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줌으로 참석한 강예진 공동대표는 "기존 편견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마무리 발언에 나선 박 예비후보는 "청년 세대의 무한한 사고와 아이디어를 앞으로의 선거 활동에 적극 수용하겠다"면서 "오늘 청년들이 제안해준 선거캠프 이름인 '상상캠프'도 곧바로 받아들여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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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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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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