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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재산 31억6000만원 신고…지난해보다 약 3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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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1월 수시 재산등록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 31억5903만원을 신고해 경기지사이던 지난해 3월25일 재산공개 때보다 2억9466만원 증가했다.

 

이번 수시 재산등록은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임용·승진·퇴직자 등이 대상으로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해 공개 대상이 됐다.

 

이 후보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보유 중인 유일한 부동산인 아파트 값이 오른 영향 때문이다.

 

배우자 김혜경씨와 공동소유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건물면적 164.25㎡)는 13억3100만원으로 신고돼 지난해보다 3억1800만원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은 13억2196만원을 신고했는데 지난해보다 3억1372만원 늘었다. 지난해 3억2500만원을 신고했던 보유 현금을 입금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변동사유를 기재했다.

 

예금은 이 후보 본인이 8억7367만원, 김씨가 3억1797만원, 장남과 차남이 각각 6270만원, 6761만원씩을 신고했다.

 

채권은 이 후보가 사인간 채권 5억500만원을, 채무는 장남이 2300만원의 금융기관 채무를 갖고 있었다.

 

이 후보는 보유 중인 자동차로 2006년식 뉴체어맨(3200㏄)을 407만원에 신고했으며 가액 2000만원의 오크밸리 콘도 회원권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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