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대한' 추위 엄습 …아침 영하 10도 안팎, 강원영동 새벽 대설

URL복사

 

 

바람불어 체감 온도 낮아
전국 대체로 맑음…수도권, 세종, 대구 등 오전 중 미세먼지 '나쁨'
동해안 너울 유입, 해안도로 등 사고 유의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한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기상청은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는 21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를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5도로 전망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이날 새벽까지 시간당 7㎝ 이상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20㎝ 넘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경북남부동해안, 울산 등도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 등으로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미끄러운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대구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오전 중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