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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걸어서 민심 속으로' 유세 시작…공공보육시설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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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건의료 종사자와 토크 콘서트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으면서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만나는 'BMW(버스·메트로·워킹) 방식의 유세를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타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 속으로' 출발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잠정 중단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대신하는 소규모 민심 청취 행보다.

 

이 후보는 이어 서울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육아카페 맘스하트카페를 찾아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역할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보육 강화 의지를 밝힌다.

 

이날 저녁에는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명심 토크 콘서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만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낮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들을 조문한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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