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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코로나19 신규환자 20명·총 1만7070명...2주째 사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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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누계 확진자 65명으로 늘어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지난해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다가 진정세를 보여온 대만에서 2일 신규환자가 전일보다 1명 줄어든 20명이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14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내에선 감염자가 없었고 20명이 외국에서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외부 유입자는 남성 10명, 여성 10명으로 나이가 5세 미만에서 60대 사이다. 미국에서 11명, 영국 2명, 캐나다와 베트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그리스, 중국 1명씩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7070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600명, 국외 유입 2416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4지휘센터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국외 입국자 가운데 새로 3명이 추후 유전자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확인했다.

총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잠정적으로 65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에스와티니, 독일, 나이지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에서 왔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7개월3주일여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7000명 가까이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2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3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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