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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회찬 묘역 찾은 심상정 "비호감 대선 좌절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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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양당정치의 불판 갈아치우는 대전환 이룰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묘역을 찾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좌절하지 마시라. 기득권 정치 진절머리 난다고 물러서지 마시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심 후보는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으로 노 의원 등의 묘역이 있는 경기 성남시 마석 모란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우리 시민들은 삶을 돌보지 않은 정치를 교체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 세계 10위 경제 선진국 수준의 삶의 질을 갖춘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생전에 노 대표님과 마지막 만남에서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눴던 진보정치 1세대의 소임을 이번 대선에서 시행하겠다"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지난 20년간 일궈온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 집권의 전망을 반드시 열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6411 버스와 힘차게 달려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18년 간 노회찬이 외쳐온 낡은 양당정치의 불판을 갈아치우는 정치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정치를 내 삶을 지키는 방패로, 희망의 길을 여는 수단으로 만들어 가자"며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손잡고 정치를 변화시키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내자"고 했다.

심 후보는 "급변하는 노동의 변화와 만연한 성차별을 해결할 국가 비전을 함께 세우자"며 "그리하여 자산 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 소득 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에 대한 실망으로 활동을 멈췄던 당원들과 마음이 멀어진 지지자 여러분들께서도 이제 정의당의 새로운 가능성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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