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위중증 환자 894명…수도권 병상대기 1739명 '최다'

URL복사

 

중증 병상 가동률 80.8%…수도권 86.5%
병상대기 하루새 231명↑…4일 이상 400명
재택치료자 2만3376명, 수도권 86.4% 차지

 

[시사뉴스 신선 기자]  12일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섰다. 수도권 가동률은 86.5%에 달한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역대 가장 많은 173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병상이 없어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수도권에만 173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508명에서 231명 늘어 역대 최다 규모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연일 최다 대기자 수를 기록한 셈이다.

병상 배정 대기자의 대기 기간은 1일 이상 658명, 2일 이상 431명, 3일 이상 250명, 4일 이상 400명이다.

병상 배정 대기자 중 70세 이상 고령 517명, 고혈압·당뇨 등 질환 및 기타사항으로 인한 입원 대상자 12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병상 대기자가 없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76개 중 103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0.8%다. 245개(19.2%)만 남았다.

특히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821개 중 710개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가동률은 86.5%다. 서울 34개, 경기 71개, 인천 6개 병상이 남았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723개 중 198개만 남아 있다. 가동률은 72.6%이다. 경북에는 남은 병상이 없으며 전북·전남 각 1개, 강원·제주 각 4개, 부산·충북 각 5대 등이 남았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만2166개 중에선 9248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6.0%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최고 수치다. 현재 확진자 입원 가능한 병상은 2918개뿐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86개소 1만7083병상이 확보돼 있는데, 현재 1만1567명이 입소돼 가동률은 67.7%이다. 5516명만 더 입소할 수 있다. 권역별 가동률은 수도권 중수본 70.5%·지자체 70.3%, 비수도권 62.3%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337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의 2만1969명보다 1407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1285명, 경기 7299명, 인천 1613명이다. 수도권이 2만197명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 재택치료 대상자는 부산 758명, 경북 452명, 강원 315명, 충남 314명, 대구 262명, 경남 221명, 제주 194명, 대전 175명, 전북 173명, 전남 103명, 충북 81명, 광주 55명, 울산 44명, 세종 32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