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9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에이스앤에스타워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시민 6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40대와 소방 인력 140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또 이날 오후 12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는 스티로폼 단열재 작업 중 건물 지하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이날 오후 3시께 완전하게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산피해는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