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Now in DAEGU", 국내유일 내수원단 전시회 개최

  • 등록 2009.06.07 19:06:06
URL복사
대구시는 ‘섬유산업국내판로개척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내수 원단 전문전시회 “Now in DAEGU"를 국내 의류패션 중심지인 서울 청담동 무이 갤러리에서 개최하여 지역 섬유제품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섬유산업국내판로개척사업’은 대구시와 지식경제부의 보조금 및 참여기업의 민간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역부가 없는 지역 중소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섬유마케팅센터(DTC)를 설치하여 2007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섬유업체와 국내 리딩 어패럴 브랜드업체간 직거래를 위해 연간 매출 1,000억원이상(16개업체) 브랜드업체 방문상담(28회)과 LG패션, 신원 등을 포함한 브랜드업계 구매실무자 200여명이 우리지역 섬유기관과 생산현장을 방문토록 하여 대구 섬유산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섬유업체와 동대문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어패럴업체간 왕성한 교류로 지난해까지는 연간 6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금년부터 이미 구축된 비즈니스 채널을 극대화하여 연간 90억원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금번 6월 8일부터 개최하는 “Now in DAEGU"는 서울 동대문 상권에 위치한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맡았고 분야별 기획은 주요 어패럴브랜드 실무 책임자, 유행정보 분석가, 의류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3개월 전에 구성 운영하면서 전시용 원단의 선정부터 의상 제작, 바이어 선정과 사후 관리까지 전 분야를 어패럴 브랜드 입장에서 기획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Now in DAEGU"는 내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전시회로 국내 브랜드, 홈쇼핑 업체, 프로모션업체 중 양질의 업체 실무 책임자 100여명만 한정 초청한다. 또한, 불필요한 행사는 일체 배제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의 성격을 명확히 하였다.
전시회의 방향과 전시내용이 섬유패션업계에 알려지면서 주요 패션업체들이 본 전시회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수출 위주의 “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와 내수 전문의 “나우 인 대구(Now in DAEGU)"를 원단 소재 분야의 양대 전시회로 육성하여 수출과 내수에서 대구 섬유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