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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26차 핀테크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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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지난 24일 “제26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IR 피칭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핀테크 및 금융회사 임직원, 핀테크업계 관계자, 핀테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제26차 데모데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최초로 금융회사와 공동 진행한 국내 핀테크 데모데이이다. 센터의 핀테크 지원 역량과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전문성을 결합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핀테크랩 ‘디노랩’ 입주기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의 피칭과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비롯하여 ‘핀테크 분야의 금융빅데이터 활용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신용정보원 백철 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본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스타트업은 금방(귀금속 전 과정 디지털 유통 플랫폼), 다테크니끄(테크 기반 헬멧, 중고 이륜차 거래 플랫폼), 딥센트(향기와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후각솔루션), 마이크로프로텍트(실손의료비 대리 청구 서비스), VS커뮤니티(비대면 도서 서비스 플랫폼), 써로마인드(노코딩 All-in-one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컨슈머인텔리전스(All-in-one 소비자 마케팅 플랫폼)와 펫핀스(반려동물 전문 생활금융 플랫폼) 총 8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마이크로프로텍트, 다테크니끄, 펫핀스, 금방 4개사가 공동 우수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어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와의 프라이빗 IR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발표기업 전원에게는 향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큐브 입주 우대,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금융과 핀테크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핀테크랩을 보유한 금융회사와 지속적으로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하여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만들고 핀테크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12월 3일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돌아보고자 메타버스로 “핀테크인의 밤”을 개최한다. 핀테크 산업 관계자 및 핀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핀테크 포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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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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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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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